신세기 사태 장기표류 급증투자신탁회사 수탁고 주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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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올들어 시중금리 급등에 힘입어 큰 폭으로 늘어나던 투자신탁회사들의 수탁고가 신세기투신사태의 장기표류에 영향받아 2월들어서면서 주춤해지고 있다.

5일 투자신탁협회가 집계한 투신수탁고 현황에 따르면 투신업계의 전체 수탁고는 작년12월말 86조8천4백47억원에서 올들어 지난1월말에는 97조5천5백74억원으로 영업일수를 기준으로 할 때 하루평균 5천여억원씩 급증했다.

서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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