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내 120,000여평 재개발…소사전철역 주변등 7개지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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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불량주택 밀집지역인 소사전철역 주변등 부천시내 7개지역 41만여㎡가 재개발된다.

부천시는 5일 낡고 노후한 주택이 밀집해 있는데다 공공시설이 부족한 소사동42 소사전철역 주변 (1만6천㎡) 을 비롯 ▶소사본2동66일대 (7천㎡) ▶소사동48과 심곡동490일대 (8만9천㎡) 등 3개지역 11만2천여㎡를 주상복합지역으로 재개발한다.

또 ▶오정구오정동226일대 (17만1천㎡) ▶원미구약대동144일대 (2만4천㎡) ▶약대동154일대 (6만9천㎡) ▶소사구심곡본동530일대 (3만5천㎡) 등 주택밀집 4개지역 29만9천여㎡를 공동주택지역으로 재개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중 계획안 승인을 건설교통부에 요청하고 오는 8월께 승인이 나는대로 도시재개발 지역으로 고시할 예정이다.

이들 7개 지역이 재개발지역으로 지정되면 건축물이나 땅을 갖고 있는 주민 3분의2 이상이 조합을 구성해 재개발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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