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지역 3월쯤 열병합발전소 착공 전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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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충북 청주지역 신흥 아파트단지의 지역난방을 위한 열병합발전소가 이르면 3월쯤 착공될 전망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흥덕구죽림동228일대 8만천8백40㎡의 부지에 1천5백억원을 들여 열병합발전소를 건립키로 하고 6일 공사입찰을 실시한다.

이번 입찰에서 사업시행자가 결정될 경우 다음달 착공이 가능해 내년 10월이면 보조보일러 설치로 열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주보일러가 준공되는 2000년6월이면 분평.용암1.하복대지구등 입주가 끝나는 대단위 아파트단지에 열공급이 가능해지며 이어 개발중인 개신.산남3지구등도 지역난방 혜택을 보게된다.

청주 = 안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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