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수송 용역社 파업으로 벨기에 현찰부족 파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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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벨기에가 현금 파동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현금수송 용역 회사들이 올해초부터 노사분규에 휘말리면서 은행에 돈이 제대로 수송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파업이 2주일 이상 계속되자 은행들은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나 대부분 고객들의 현금인출 한도를 크게 제한하고 있다.

이 때문에 백화점등 현금을 만지는 업소들은 매일 쌓이는 현금 보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경찰이 신경을 곤두세우는등 곳곳에서 돈 처리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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