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은행 박태규행장 추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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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평화은행은 4일 비상임이사회를 열어 올해 임기 만료되는 박종대 (朴鍾大) 행장 후임으로 박태규 (朴泰圭) 전무를 추천했다.

비상임이사회는 또 朴행장과 같이 올해 임기 만료되는 이형식 (李亨植) 감사에 대해서는 유임을 추천했다.

박태규 행장후보는 은행감독원의 은행장 자격기준 적합여부를 승인받은 뒤 주주총회 (26일 예정)에서 이사 선임을 받고 다음날 열리는 확대이사회에서 행장에 취임할 것으로 전망된다.

朴행장후보는 60년 성균관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62년 국민은행에 입행, 부행장보까지 역임한 후 92년 창립때부터 평화은행 전무로 일해왔다.

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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