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가격 낮춘 모범업소 지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성남시 분당구는 4일 경기불황.원자재 가격 상승등으로 인한 물가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물가안정 모범업소를 선정,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업소는 음식업.목욕업.세탁업등 49개 업종 1천7백84개소로 행정지도요금보다 10%이상 가격을 낮춘 업소에 한해 3천9백80매의 쓰레기 봉투를 무료로 지급하고 업소명단을 사회단체.기업체등에 발송할 계획이다.

분당구는 지난해에도 이같은 물가안정 인센티브제를 통해 전체물가상승률을 3%이내로 묶어 경기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배익준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