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고금리 해소책의 일환으로 실적배당상품인 은행권의 신종적립신탁과 투자신탁업계의 머니마켓펀드 (MMF) 의 수익률을 인위적으로 10%대로 대폭 낮추기로 했다.
재정경제원 관계자는 4일 "현재의 고금리를 낮추기 위해서는 고금리를 부추기고 있는 금융기관 고수익 상품의 수익률을 낮추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낮은 금리의 국.공채, 어음 등을 의무적으로 편입시키기로 했다" 고 밝혔다.
우선 현재 운용수익률 20% 이상을 나타내고 있는 은행권 신종적립신탁의 경우 신탁에서 일정 비율의 국.공채를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해 전체적인 수익률을 낮추기로 했다.
정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