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포장마차촌 철거 놓고 서구청 - 업주 줄다리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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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대전시둔산동 서구청사 신축예정지 (5천여평)에 있는 포장마차촌 철거문제를 둘러싸고 구청과 포장마차 업주들간에 마찰이 예상. 오는 3월쯤 포장마차촌 자리에 구청사가 신축될 예정이어서 철거가 불가피한 실정이지만 갈데가 마땅치 않은 업주들이 이전지 마련등 대책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기 때문. 서구청은 지난해 2월 둔산동.월평동등 관내 곳곳에 난립해있는 포장마차 1백17개 업소가 한 곳에서 영업할 수있도록 새청사를 지을 경우 즉각 철거한다는 조건으로 이곳에 집단촌을 마련해 주었었다.

대전 = 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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