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품 교환, 전화·PC통신서 연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중고물품 교환은 안방에서 하세요.”

IMF한파이후 한푼이라도 아끼기위해 중고물품 교환시장을 찾는 이들이라면 전화와 PC통신을 이용해 중고물품을 사고 팔수 있는 안내센터를 이용해 봄직하다.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운영중인 '중고물품 정보안내센터' 는 운반이 쉽지않는 컴퓨터.전자제품.가구류.주방용품 등 가정에서 사용하는 중고물품의 매매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각 구청이나 여성단체가 운영하는 시민알뜰장의 장소와 시간들을 알려주기도 한다.

전화나 PC통신으로 연락하면 매매를 원하는 물품의 크기와 상태, 구입가격, 희망가격, 연락처 등을 기록한뒤 원하는 사람과 연결시켜준다.

전화 (753 - 0222~4) 를 이용하거나 PC통신의 경우 HITEL로 들어가 초기화면 GO SMARKET로 들어가면 된다.

매주 화~금요일 오전10~오후5시, 토요일엔 오전9~오후1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서울시 자치구는 2월 한달동안 다음과 같은 알뜰장을 운영한다.

문경란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