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4년 스트라디바리 바이올린, 14억7천만원에 경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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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바이올린 한대가 3일 파리 경매시장에서 프랑스 악기경매 사상 최고액인 5백60만프랑 (약 14억7천만원)에 낙찰됐다.

이 바이올린은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가 1714년 최고급 바이올린의 대명사로 유명한 이탈리아 북부의 크레모나에서 제작한 것이며 그가 1698년 만든 또 다른 크레모나 바이올린도 이날 4백30만프랑 (약 11억3천만원)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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