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525. きる.きれる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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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キム : この唐辛子 (とうがらし) かなり古 (ふる) いですね.

主人 : 昔 (むかし) , ある韓人 (かんこくじん) がくれたんだけど….

キム : 賞味期限 (しょうみきげん) も切 (き) れてますよ.

主人 : 念 (ざんねん) だけど, キムチ作 (づく) りはこの次 (つき) だね.

김 : 이 고춧가루 꽤 오래됐군요.

주인 : 전에, 어떤 한국사람한테 받았는데….

김 : 유통기간도 지났어요.

주인 : 아쉽지만 김치담그기는 이 다음번에.

◇단어

唐辛子 (とうがらし) :고추

かなり : 꽤古 (ふる) い : 오래되다, 헐다

昔 (むかし) :예전에

くれる : (남이 나에게) 주다

念 (ざんねん) だ : 아쉽다

◇해설

김민석씨가 가게 주인에게 김치 만드는 법을 가르치는데 재료가 잘 준비되어 있지 않아 고생하고 있다.

어제 회화에 나온 마늘과 오늘 회화에 나오는 고춧가루는 한국에서는 대표적인 음식재료이지만 일본에서는 별로 사용하지 않는 재료들이다.

오늘은 '어떤 기간이나 기한이 끝나다' 는 의미로 きれる를 쓰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말이 유통기간인데 일본말로는 '賞味期限 (しょうみきげん)' 이라고 한다.

상품권이나 티켓과 같은 것의 유통기간은 '有효 (ゆうこう) 期限' 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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