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강도, 돈 인출 행원 덮쳐 3억여원 강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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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2일 오후4시45분쯤 울산시 남구 삼산동 농수산물도매시장안 울산신용협동조합 출장소 앞길에서 동남은행 태화동지점 직원 徐용원 (48).朴순혁 (35) 씨 등 2명이 현금 1억5천3백50만원과 수표 1억7천6백28만원 등 3억2천9백여만원을 신협에서 인출해 나오다 3인조 강도에게 모두 빼앗겼다.

빼앗긴 수표는 신협이 동남은행에 입금시키려던 것으로 10만원권 3백80장, 50만원권 한장, 1백만원권 69장, 7백84만8천16원권 한장, 3천3백50만원권 한장 등 자기앞수표 4백52장과 약속어음 7백44만원짜리 한장이다.

울산 =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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