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대여 유모차 품질불량 사고위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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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백화점에서 대여하는 유모차의 상당수가 규격제품이 아닌 것으로 나타나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녹색소비자연대는 2일 서울.수도권 일대 백화점.할인점 18개소의 대여유모차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갤러리아백화점 잠실점, 뉴코아 본점은 시트 벨트가 장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11개소의 백화점에서 대여하는 유모차에는 '검' 자나 'Q' 자 등 품질표시가 없었다.

김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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