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3개노선 버스 재운행…14·23·62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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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지난해 7월 적자를 이유로 시내버스업계가 반납한 연안부두~부개네거리등 인천시내 3개 노선에 대한 버스운행이 오늘 (2일) 부터 재개된다.

재개되는 노선은 ▶14번 (연안부두~부개네거리) ▶23번 (월미도~부개역) ▶62번 (동인천~서창동) 등 3개로 신규 면허를 받은 ㈜삼환교통은 이들 노선에 버스 30대를 투입해 6~8분간격으로 하루 1백40~1백60회 운행할 계획이다.

삼환측은 곧 32대를 추가 투입, 총62대를 고정배차제로 운행키로 했다.

한편 이번에 운행되는 3개 노선의 버스는 노약자들의 승하차 불편해소를 위해 승차발판이 낮게 제작됐으며 좌석수도 기존 시내버스보다 7석이 많은 31석이다.

김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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