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 중국대사에 리자오싱 내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리다오위 (李道豫) 현 주미 (駐美) 중국대사의 후임에 리자오싱 (李肇星.59) 외교부 부부장이 내정됐다고 베이징 (北京) 의 외교소식통이 30일 밝혔다.

신임 李대사는 지난 93년부터 주 (駐) 유엔대표부 대표를 역임했으며 95년 5월 부부장으로 승진한 중국외교부내 미국통이다.

한편 93년말부터 외교부 대변인을 맡아 온 선궈팡 (沈國放.46) 은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 문일현 특파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