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이라크 미성년자에도 가혹행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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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독일 공영 ARD방송은 5일 저녁 미군이 이라크에서 어린이를 구금하고 가혹행위를 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에서 한 미군 정보기관원은 "15~16세쯤 된 소녀를 병사들이 집단 성폭행하려다 헌병에게 제지당했고, 16세 소년을 발가벗겨 찬물을 끼얹고 온몸에 진흙을 칠하기도 했다"고 증언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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