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신승훈에게 차여 마음 상한 적 있다" 굴욕 사연 고백

중앙일보

입력


탤런트 박소현이 가수 신승훈에게 여러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차인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2일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이하 '샴페인')에 출연한 박소현은 "신승훈에게 차여 마음 상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박소현은 2008년 자신이 참석한 “한 송년회 파티에 당시 신승훈도 참석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당시 파티 분위기는 애인이 없는 두 사람을 엮는 분위기로 흘렀다는 것. 하지만 그것도 잠시. 박소현은 신승훈의 말 한마디에 감정이 상하고 말았다.

박소현은 "신승훈과 친한 사이라 그냥 웃고 있었는데 신승훈이 '내가 쟤랑 결혼 하면 제명에 못살지'라고 말했다”며 당시 공개적으로 망신살을 당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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