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입영열차 13년만에 부활…의정부 306보충대행 운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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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입영 열차가 13년만에 부활된다.

병무청은 8일 306보충대 (의정부) 로 가는 입영대상자를 수송하는 입영열차를 20일부터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광주.전주.대전에 사는 입대자들은 가족과 함께 이 열차를 타고 훈련소에 갈 수 있다.

입영열차는 지난 85년 강제성을 띤데 대한 반발로 폐지됐다.

병무청은 이번 시범운영의 반응이 좋으면 춘천의 102보충대와 논산 제2훈련소에도 입영열차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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