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요청에 김천호씨 출국 금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6면

법무부는 지난 3일 감사원의 요청에 따라 김천호 가나무역 사장과 이 회사 직원 2명에 대해 출국을 금지했다. 또 요르단 암만에서 '고 김선일씨 피살사건'의 진상규명 작업을 벌이고 있는 감사원 조사단(단장 문태곤)은 3일(이하 현지시간) 주 이라크 한국대사관 조사를 위해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 들어갔다.

조사단은 당초 바그다드에 가지 않고 암만에서 참고인 조사를 벌일 예정이었으나 진상규명을 위해 한국대사관 관계자와 현지 교민들의 진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