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베스트극장 '늪',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 최고상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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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지난해 11월 방영했던 MBC 베스트극장 '늪'(극본 도현정.연출 김윤철)이 3일(현지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제44회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에서 드라마 부문 최고 작품상(골드 님프상)을 받았다.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은 미국의 에미상, 캐나다의 반프 TV 페스티벌, 이탈리아의 프릭스 이탈리아와 함께 가장 권위있는 방송 분야 경연대회. 국내 드라마가 이 상을 받기는 처음이다.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된 아내가 남편과 남편의 정부에게 복수하는 내용인 '늪'은 고화질(HD)과 5.1채널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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