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챔피언십골프]몽고메리­러브3세 우승 다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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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콜린 몽고메리 (영국) 와 데이비스 러브 3세 (미국)가 세계최고 상금이 걸린 앤더슨컨설팅 월드챔피언십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다투게 됐다.

몽고메리는 4일 (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그레이호크 GC에서 벌어진 4강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강호 어니 엘스를 맞아 3 - 2 (2홀을 남기고 3홀차로 승리) 로 물리쳤다.

또 미국의 데이비스 러브 3세는 일본의 하지메 메시아이를 맞아 마지막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1홀차로 힘겹게 승리했다.

두 선수는 5일 1백만달러의 우승상금을 놓고 36홀 매치플레이로 일전을 벌인다.

왕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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