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1월 3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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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2면

추락하는 아시아 8면

아시아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초패권국 미국의 지위는 더욱 공고해지고, 그동안 쇠퇴의 길을 걸어온 유럽은 새로운 기회를 맞을 것으로 점쳐진다.

올해 세계는 어떤 그림을 그릴 것인가.

시리즈 첫회 '나락의 아시아' .

사진기획 한국百景 11면

98사진영상의 해를 맞아 격변의 20세기 말을 살아가는 현대 한국과 한국인의 자화상을 담은 사진기획 '이미지로부터 - 新.한국百景' 이 나간다.

첫회로 산사의 선방 (禪房)에서 우리의 가난한 마음을 잰다.

'발등에 불' 대기오염 22면

대구의 아황산가스 오염도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1백19개 도시중 4위. 서울 등 다른 주요 도시의 대기 오염도도 멕시코.터키.헝가리.체코 등과 비슷한 상위권이다.

발등에 불로 떨어진 심각한 공해 실상.

무역수지 개선 기대 25면

무역수지가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무역수지 적자는 전년의 3분의1 수준인 80억달러. 수입이 큰폭으로 줄어든 반면 수출은 소폭이나마 늘어난 탓이다.

그러나 무역금융시스템도 마비상태여서 앞으로가 문제다.

최악의 실물 경기 26면

피부로 느끼는 경기는 가위 바닥이다.

금융기관들의 대출금 회수로 자금난이 가중돼온데다 내수.수출 등도 침체되고 있기 때문. 전경련이 조사한 경기지수는 35로 80년 이 조사 실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다시 돌아온 고종수 32면

'재간둥이' 고종수. 그가 긴 낭인생활을 청산하고 우리 곁에 다시 왔다.

휴가중이지만 뼈를 깎는 훈련으로 차감독의 부름에 호응하고 있다.

한결 성숙해진 그가 월드컵 16강 전망 밝게 한다.

올해는 나의 해 - 고종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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