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12월 17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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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2면

엘니뇨 봄까지 기승 10면

기상이변을 일으키는 엘니뇨 현상이 지구촌의 연말을 다양한 형태로 강타하고 있다.

멕시코의 1백년만의 눈,에콰도르의 홍수, 모스크바의 혹한 등으로 나타난 이번 엘니뇨는 내년 봄까지 기승을 부린다고 한다.

국내 어학연수 인기 23면

해외연수가 영어실력 향상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알찬 국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외화낭비도 막고 영어실력도 키울 수 있어 일석이조. 국내에서 외국인 강사와 숙식 함께 하는 어학연수 과정이 불경기 속에 '인기 상한가' 다.

외국선 "아직 멀었다" 27면

한국 시장에서 등을 돌린 외국투자자들은 언제쯤 마음을 돌릴까. 그들은 한국 경제의 변화상을 보면서도 '아직 멀었다' 는 냉정한 반응이다.

외국 금융기관들이 긴급 설문조사를 통해 강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정보사냥 탑건 선발 32.33면

열전 (熱戰) 42일 제4회 국제인터넷정보사냥대회 오늘 폐막. 3천3백69명의 네티즌이 겨룬 이번 대회 '탑건' 은 35세 비디오 대여점 사장님. 국제인터넷정보사냥대회 올해 명사수 43명 어떤 얼굴들인가.

스포츠계 "춥다 추워" 37면

기업들의 연쇄부도로 팀 해체가 줄을 잇고 있으며 해외전훈이 무더기로 취소되고 있다.

유치경쟁 벌이던 월드컵 개최도시 선정도 난항을 겪을 전망. IMF시대를 맞아 기로에 선 한국스포츠를 집중 조명.

사이버가수 아담 41면

국내에서도 사이버가수가 탄생했다.

이름은 아담. 1백78㎝의 키, 몸무게 64㎏에 평범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내년 1월부터 전형적인 한국형 록 발라드 '단 한번의 사랑' 을 가지고 가수로 데뷔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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