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삼호그룹 회장 조봉구 (趙奉九.78) 씨가 전두환 (全斗煥) 정권때 강제로 빼앗긴 재산을 돌려달라는 내용의 20억달러 상당의 재산반환소송을 11일 (현지시간) 미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냈다.
趙씨는 대림건설과 조흥은행을 상대로 낸 소장에서 "84년 산업합리화 조치때 삼호는 유력 건설업체로 정상적 경영을 하고 있었고, 재무상태도 좋았지만 부실을 이유로 강탈당했다" 고 말했다.
[뉴욕 = 김동균 특파원]
전 삼호그룹 회장 조봉구 (趙奉九.78) 씨가 전두환 (全斗煥) 정권때 강제로 빼앗긴 재산을 돌려달라는 내용의 20억달러 상당의 재산반환소송을 11일 (현지시간) 미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냈다.
趙씨는 대림건설과 조흥은행을 상대로 낸 소장에서 "84년 산업합리화 조치때 삼호는 유력 건설업체로 정상적 경영을 하고 있었고, 재무상태도 좋았지만 부실을 이유로 강탈당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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