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보문산 일대에 3000t급 국내 최대 수족관 유치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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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대전에 국내 최대 규모인 매머드 수족관 건립이 추진된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중구 보문산 일대 15만㎡의 부지에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3000t급 수족관 유치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박 시장은 미국에서 수족관 공급 세계 점유율 1위인 레이놀즈(주)(대표 Peter Digrazia), 한국 자회사인 H&G아쿠아월드 등과 ‘대전아쿠아월드 프로젝트’ 투자유치 협약(MOU)을 체결했다. 투자액은 25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장소와 입주절차 등을 확정하고 공사에 들어가 2010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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