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촌평]"국민 먹여살릴 일이 가장 큰 걱정" 태국국왕 농업기반구축주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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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 "우리가 호랑이냐, 아니냐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경제가 국민을 먹여 살릴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

-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 70회 생일을 맞아 어려운 경제상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제는 '아시아의 호랑이' 꿈은 잊어버리고 농업에 기반을 둔 경제를 구축하자며.

▷ "결정된 것이라곤 다음 회의를 내년에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자는 것 뿐이다. "

- 세계적 환경단체 그린피스, 일본 교토 (京都)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가 진전을 보지 못하자 이를 비난하며.

▷ "일본 아이들은 미국의 문화에 미쳐있고 그 일부분이 되길 원하고 있습니다.

아주 멋있는 일이죠. "

- 헌옷과 신발을 모아 일본에 수출하는 미국의 한 무역회사 간부, 일본의 10대들은 오래 된 나이키화와 리바이스 진을 사는데 눈 깜짝않고 수천달러를 쓴다며.

▷ "이 기회에 돈을 벌고 싶어요. 사람들이 내게 돈을 준다는데 왜 마다하겠어요. "

- 미국 쌍둥이자매 살인모의 사건의 쌍둥이 언니 서니 한, 1만달러를 받고 텔레비전에 출연, 저간의 얘기를 털어놓기로 결심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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