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재즈, 네츠 꺾고 6연승…칼말론 제공권장악 승리 주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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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꾸준한 플레이 덕에 '우편배달부' 로 불리는 칼 말론이 19점.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소속팀 유타 재즈의 승리를 견인했다.

재즈는 2일 (한국시간) 델타센터에서 벌어진 NBA 홈경기에서 뉴저지 네츠를 1백 - 95로 제치고 6연승을 내달렸다.

서부지구 중서부조 선두인 재즈는 11승6패로 2위 휴스턴 로케츠와의 차이를 두게임으로 벌렸다.

그러나 2연패의 늪에 빠진 네츠는 10승7패로 동부지구 대서양조 4위로 추락했다.

원정경기에서 유달리 약세를 보이고 있는 네츠는 멀론에게 제공권을 빼앗기며 의외로 쉽게 무너졌다.

봉화식 기자

◇ 2일 전적

유타 100 - 95 뉴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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