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일 대학생 아르바이트 채용박람회…서울은 40개업체서 1천1백91명 모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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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97겨울방학맞이 대학생 아르바이트 채용박람회' 가 3일부터 17일까지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등 5개 인력은행에서 열린다.

서울의 경우 이번 행사에 신라호텔등 40개업체가 참여, 사무보조등 23개 직종에서 1천1백9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 또는 일반 구직자는 행사 당일 면접에 필요한 신분증.이력서.사진 1장등을 지참하고 행사에 참여한 구인업체중 근로조건이 맞는 업체를 직접 현장에서 선택, 면접에 응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했으나 채용이 이뤄지지 않은 구인.구직자는 노동부 고용정보 전산망에 등록돼 일정기간 (구인 2개월.구직 3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취업알선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노동부는 올해 서울.대구인력은행에서 개최한 여름방학맞이 대학생 아르바이트 채용박람회에서 구직희망자 2천3백30명의 44%인 1천21명이 현장에서 즉석 취업했다고 밝혔다.

이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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