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단체,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위해 녹색환경식당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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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시민단체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녹색환경식당 선정에 나섰다.

대구환경운동연합 (의장 정학) 은 20일 대구서구내당동의 광장복어식당 (대표 권기욱) 등 대구.경북지역 음식업소 6곳을 '녹색환경식당' 으로 선정, 동판 부착식을 가졌다.

이번에 지정된 6곳은▶종이컵.접시.젓가락등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재활용품 분리배출▶반찬가짓수 줄이기▶남은 음식 싸주기등 환경련이 만든 평가표에 따라 현장 실사후 1백점 만점에 80점 이상을 받은 음식점들이다.

환경련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특히 광장복어식당은 음식물쓰레기 배출을 줄이기 위해 1천만원짜리 고속발효기를 쓰고 있었다" 며 "앞으로도 선정작업을 계속할 것" 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업소는 다음과 같다.

▶우당탕반점 (대표 정의현.수성구두산동) ▶대덕식당 (대표 성질분.남구대명9동) ▶보은숯불갈비 (대표 신점숙.남구봉덕1동) ▶돌집식당 (대표 권학근.경북칠곡군동명면남원리) ▶덕원가든 (대표 장덕선.경북구미시장천면신장동) 대구 = 송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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