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소포 당일·휴일도 배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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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1면

우정사업본부는 7월 1일부터 우체국 소포가 당일은 물론 휴일에도 배달된다고 28일 밝혔다. 당일 배달은 같은 시내와 서울.인천 등 수도권, 마산.창원.진해처럼 인접한 곳에서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빠른 등기소포나 방문접수를 통해 이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때는 소포요금과 별도로 동일 시내 1000원, 인접 도시 2000원이 추가된다. 휴일배달의 경우 2000원의 수수료가 붙는다. 우정사업본부는 또 소포 수취인이 소포 한개당 수수료 500원을 납부하는 소포요금 수취인 지불제도도 시행한다.

우정사업본부는 특히 반드시 수취인에게 미리 전화한 뒤 배달하고 발송인에게도 전화로 통지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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