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외신]멕시코 북동부,엘니뇨 추위로 12명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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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멕시코 북동부에서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기록적인 추위로 12명이 숨지고 4백70여명이 호흡기 질환등으로 입원했다고 멕시코 당국이 지난 15일 밝혔다.

엘니뇨 현상에 따른 기상이변이 강풍과 비를 동반한 추위로 나타나면서 멕시코 전역으로 농작물 피해가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북부의 소노라시와 치와와주에서는 이상저온으로 인한 사망자와 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멕시코시티와 소노라시 당국은 엘니뇨 기상이변에 대처하기 위한 고위급 실무진을 구성해 가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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