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서울총회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ABU) 서울총회 개막행사가 21일 오전9시20분 서울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한국방송공사 (사장 洪斗杓) 주관으로 열렸다.

아태방송연맹은 64년 창설된 아시아.태평양지역 방송인들의 국제친선단체로 현재 일본.중국.호주등 50개국이 가입돼 있다.

23일까지 계속되는 서울총회는 85년 서울 개최 이후 12년만에 열리는 34차 대회로 한국의 발전된 모습을 국제 방송인들에게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高建 국무총리가 기조연설을 했고, 洪斗杓 KBS사장이 환영사, 말레이시아 출신의 다토 자파르 카민 ABU회장이 인사말을 했다.

이 자리에는 해외에서 메디 타베시안 ABU부회장.레너드 휴 사무총장을 비롯해 에비사와 가쓰지 (海老澤勝二) 일본NHK회장.류시량 (劉習良) 중국공보처차관.도널드 맥도널드 호주 ABC이사장등이 참석. 국내에서는 李得洌 MBC사장.尹赫基 SBS사장.權晧景 CBS사장.朴興壽 한국교육방송원장.元佑鉉 한국방송위원회부위원장.崔東鎬 KBS부사장등이 참석했다.

배유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