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자생식물 1천3백50여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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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대구지역의 자생식물은 1천3백50여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란초.솔나리.금강제비꽃등 환경부가 지정한 8종의 특정야생식물이 분포하고 있으며 가침박달.개불알꽃.통발등 31종의 희귀.멸종위기식물이 자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임업시험장은 17일 대구지역에 자생하는 전체 식물목록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대구의 식물상 (1백쪽)' 을 펴냈다.

이에 따르면 대구의 자생식물은 목본류 4백15종, 초본류 9백40종등 전체 1천3백50여종으로 종이 다양했으며 전국 4천여종의 34%에 이른다.

대구 = 송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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