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부토一家예금 1천4백만불 추가 동결 조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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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베를린 = 한경환 특파원]스위스는 15일 파키스탄의 베나지르 부토 전총리 일가족의 은행예금 2천만스위스프랑 (미화 1천4백만달러) 을 추가로 동결시켰다고 발표했다.

스위스는 이에 앞서 지난달 두차례, 이번달 한차례에 걸쳐 7개 은행에 예치된 부토 일가의 예금을 동결한바 있다.

스위스 연방경찰국은 이날 성명에서 파키스탄 정부의 공식적인 사법지원 요청에 따라 부토 여사와 남편 아지프 알리 자르다리, 모친 누스라트 부토및 관련 6개 기업 명의계좌의 거래를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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