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월드컵축구] 13일 현재 20개국 프랑스행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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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98프랑스월드컵 본선 진출팀을 가리는 각대륙 예선전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본선에서 뛸 총 32개국중 13일 현재 20개국이 확정됐다.

지난해 우승팀 브라질과 개최국 프랑스는 자동출전이고 가장 일찍 예선이 끝난 아프리카에서 나이지리아.튀니지.남아공.카메룬.모로코가 결정됐다.

4개국이 본선에 오르는 남미예선에서는 아르헨티나.파라과이.콜롬비아 3개국은 확정이 됐다.

한게임을 남겨놓은 칠레.페루 (이상 승점 22).에콰도르 (승점 21)가 나머지 한자리를 놓고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다.

14개국이 본선에 오르는 유럽에서는 9개조중 조1위인 덴마크.잉글랜드.노르웨이.오스트리아.불가리아.스페인.네덜란드.루마니아.독일등 9개국과 2위중 승점이 가장 높은 스코틀랜드등 10개국의 본선진출이 확정됐다.

나머지 4개국은 각조 2위팀 8개국이 플레이오프를 거쳐 확정된다.

6개국중 3개국이 본선에 오르는 북중미 예선에서는 1위팀 멕시코가 13일 캐나다와 2 - 2로 비겨 4승3무 (승점 15) 를 기록, 남은 3게임에서 1무만 추가해도 본선 진출을 확정지으며 자메이카.미국.엘살바도르등이 나머지 두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

한국이 B조 1위를 달리고 있는 아시아는 11월 중순 3개팀이 확정된다.

손장환 기자

◇ 월드컵 본선 진출국 (13일 현재)

▶자동진출 = 브라질.프랑스 (2)

▶아프리카 = 나이지리아.튀니지.남아공.카메룬.모로코 (5)

▶남미 = 아르헨티나.파라과이.콜롬비아 (3)

▶유럽 =덴마크.잉글랜드.노르웨이.오스트리아.스코틀랜드.불가리아.스페인. 네덜란드.루마니아.독일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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