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촌평]"놀랄까봐 허리케인정보 발령 안해"멕시코관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 "월드 와이드 웹이 아니라 월드 와이드 웨이트 (wait) ."

- 미 컴퓨터 잡지 PC 매거진의 정보분석가 빌 매크론, 웹 접속 속도가 너무 느려져 초고속 모뎀 개발이 시급하다며.

▷ "암흑시기에 대한 어떤 것도 잊혀지길 원치 않는다. "

- 프랑스 의사협회 베르나르 글로리옹 회장, 2차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의사들의 진료를 금지하는 법률을 지지한데 대해 사과한다며.

▷ "대통령 하라 그래. 난 투표 안 할테니. "

- 대통령 선거를 앞둔 카메룬의 한 시민, 15년간 장기집권한 폴 비야 현 대통령이 야당의 선거 보이콧에도 불구하고 재집권을 시도하는데 불만을 표시하며.

▷ "주민들이 놀랄까봐 경보를 발령하지 않았을 뿐이다. "

- 멕시코 게레로주의 한 관리, 관광지 아카풀코에 닥친 허리케인에 대한 예방책이 너무 빈약해 대형 재해로 발전했다는 비난에 대해.

▷ "내가 무엇을 하든 마음 속에는 한 국가에 대한 목표가 있다. "

- 둥젠화 (董建華) 홍콩 행정장관, 대만 건국기념일인 쌍십절을 맞아 홍콩에 내걸린 대만국기를 내리도록 명령한 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