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유망 벤처기업 전폭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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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정보통신부는 유망 벤처기업 40개를 선정해 내년부터 3년간 자금지원과 구매알선.산학기술협력등의 전폭적인 지원을 펼 계획이다.

유망 벤처기업으로 선정되면 ▶정보화촉진기금 신청자격 심사에서 1백점 만점에 15점의 가점혜택을 받고 ▶은행융자를 알선받으며 ▶기술신용보증기금의 기술우대보증지원 대상으로 추천된다.

이밖에 한국통신으로부터 구매알선및 품질인증획득의 지원을 받을 수 있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등 국책연구기관으로부터 기술지원도 받게 된다.

정통부가 유망 벤처기업으로 선정할 분야는 ▶소프트웨어부문의 이동데이터.네트워크정보보안.정보검색.인터넷폰등과 ▶하드웨어부문의 무선시내망을 이용한 전화기와 디지털가입자 선로자동화장치등 부문별로 각각 9개 분야다.

정보통신부는 이같은 내용의 유망 벤처기업 선정 기본계획을 13일 공고하고 다음달 3일까지 업체들의 지원접수를 받아 서류심사와 방문실태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최종선정은 오는 12월초 있을 예정이다.

이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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