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보수단체 “대북사업 전면 중단하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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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납북자가족모임 최성용 대표는 16일 “안전대책이 없는 금강산 관광사업과 개성공단 사업은 국민을 사지(死地)로 내모는 것과 다름없다”며 “국민의 안전대책 없는 대북 사업을 전면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최 대표와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 등 보수단체들은 이날 “북한은 남을 무시하는데 정치권은 ‘억류 국민 돌려보내라’ ‘개성공단 사업 정상화하라’는 등 공허한 소리만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납북자가족모임과 자유북한운동연합은 17일 낮 12시 임진각에서 대북 전단 및 북한 돈 살포 행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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