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체어맨' 14일부터 판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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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쌍용자동차는 독일 벤츠사와 기술제휴로 개발한 3천2백㏄급 대형승용차 '체어맨' 을 14일부터 판매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 회사 이종규 (李鍾奎) 사장은 "체어맨은 벤츠 S클라스.BMW 7시리즈등의 장점을 채택했고 유럽스타일의 외관에다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고 설명했다.

체어맨은 벤츠 S클라스에 장착되는 3천2백㏄ DOHC엔진과 인공지능 5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고 최대출력 2백20마력, 최고시속 2백30㎞의 성능을 갖고있다.

판매 가격은 ▶기본형 4천3백만원▶옵션모델 (측면에어백.뒷면 주차장애물경보장치.TV등) 5천만원▶리무진 5천8백만원선에서 결정될 예정. 신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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