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PPING] 이탈리아 와인 싸게 즐길 기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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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면

‘바롤로’ ‘바르바레스코’ ‘몬탈치노’ ‘아마로네’ ’수퍼토스카나’….

프랑스와 칠레에 살짝 가려져 있던 와인의 고향, 이탈리아 와인이 몰려 온다. 국내 최대 와인 유통 전문기업 ㈜와인나라(대표 이철형 www.winenara.com)는 14일까지 이탈리아 와인 200여 종을 모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이탈리아 와인 대전’과 이탈리아 ‘와인 문화 축제’를 한다.

이탈리아 와인은 다양한 음식과 궁합을 맞춰내는 특징이 있다. 이철형 대표는 “2년 전에 이어 지난해에도 이탈리아 와인이 미국을 제치고 수입 3위로 올라섰다. 음식과 잘 조화를 이뤄 인기가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탈리아 와인 대전’에서는 ‘투아리타 페를라토 델 보스코’ ‘베라자노 키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 ‘빌라 안티노리 로소’ 등 인기 이탈리아 와인은 물론 ‘안티노리 티냐넬로 더블 매그넘’(3L)과 같은 스페셜 에디션이 선보인다.

또 이탈리아의 로마네 콩티라 불리는 ‘로마노 달포르노 아마로네’처럼 평소에 접하기 힘든 이탈리아 최고가 와인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기존 할인 외에 날짜별 추가 할인도 있다. 13일 ‘피에몬테’, 14일 ‘베네토’ 및 기타 지역 와인이 각 5% 추가 할인된다. 행사 동안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 영화 예매권 2장(선착순 75명),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뮤지컬 ‘I Love You’ R석 티켓 2장(10만원 상당, 선착순 10명, 대구매장 제외)을 증정한다.

문화 축제를 표방한 만큼 할인판매 외에도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와인나라 전 매장에서는 행사 기간 무료 시음을 실시, 이탈리아 와인의 이해를 돕는다. 베라차노·민가다헌·베스파·와인사랑 등 와인나라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행사 기간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3월 말까지 코키지 무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080-732-0101.

정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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