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大選주식시장 오늘 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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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중앙일보가 창간기념일인 22일을 기해 한국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대선주식시장의 막을 올립니다.

이미 공지한 대로 대선주식시장은 15대 대통령선거 출마자들을 주식종목으로 간주해 이들 종목의 컴퓨터 매매과정에서 형성되는 주가등락을 통해 후보별 지지도를 가늠해 보는 국내 초유의 이벤트입니다.

1천명 가량의 상시 투자인원을 유지하기 위해 1.5배수인 1천5백여명을 최종참가자로 선정해 최근 전자우편과 전화로 개별통지했으며, 참가자들은 22일 오후부터 중앙일보 인터넷 홈페이지상 사이버마켓에서 주식투자를 하면 됩니다.

시장은 대선투표일 전날인 12월17일 자정까지 하루 24시간 운영되며 투자결과 높은 수익률을 올린 분들께는 상품이 마련돼 있습니다.

1천5백여명의 최종 투자회원은 후보별 지지성향이나 출신지역등이 편중되지 않게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발됐습니다.

신청자 모두에게 투자기회를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회원으로 선정된 분들은 중앙일보 홈페이지에 상세히 소개된 투자요령을 숙지하고, 의문사항이 더 있으면 성심껏 도와 드리겠습니다.

전자우편을 통한 질의접수를 원칙으로 정했으나 부득이 전화문의를 원하면 중앙일보 인터넷팀 (751 - 5809) 이나 한국경제연구원 (3771 - 0023) 을 찾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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