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주한 미국·일본 대사 내달하순께 부임할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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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새로 임명된 주한 미국대사와 일본대사가 다음달 하순 서울에 부임할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외교소식통은 "빌 클린턴 대통령에 의해 12일 주한 미국대사로 지명된 스티븐 보스워스 (58)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KEDO) 사무총장은 이달말 뉴욕에서 열리는 KEDO총회가 끝나고 미상원 외교위원회의 인준절차를 마치는 다음달 하순 서울에 부임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 야마시타 신타로 (山下新太郎) 주한 일본대사의 후임으로 임명된 오구라 가즈오 (小倉和夫.58) 일외무성 경제담당외무심의관도 다음달 하순 한국에 부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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