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유엔사 - 북한군 내일 장성급 회담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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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유엔군사령부와 북한군이 6일 판문점에서 장성급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지난 2일 양측이 6년6개월 만에 장성급 접촉을 재개한 직후 열리는 것이다. 회담에는 유엔사 부참모장인 조니 와이더 공군 소장과 북한군 곽철희 소장 등이 참석한다. 유엔사와 북한은 이에 앞서 5일 열리는 군사정전위 비서장(대령급) 접촉을 통해 장성급 회담에서 논의할 내용을 조율하는 등 실무 준비절차를 협의한다. 2일 장성급 회담에서 북한은 9일 실시될 한·미 합동 키 리졸브 군사연습의 중단을 유엔사 측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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