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을부터 만남…연인으로 발전" 이동건 차예련 열애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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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동건(29)과 차예련(24)이 열애 중이라고 4일 스포츠서울닷컴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동건과 차예련은 지난해 가을부터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져오다 연말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들을 잘 아는 측근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이 친구에서 연인 사이가 된 지 3~4개월 된 것 같다. 이동건이 지난해 친동생을 잃었을 때 차예련이 곁에서 많은 위로를 해 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같은 분야에서 일하는 연기자인 만큼 공감대가 컸다. 보통의 연인들처럼 소박하게 데이트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건과 차예련은 최근 서울 강남의 커피숍에 모습을 자주 드러내 연예 관계자들 사이에서 열애설이 흘러나오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건은 1998년 가수로 데뷔해 KBS2 TV 드라마 ‘낭랑18세’와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영화 ‘B형 남자친구’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등에도 출연했다.

차예련은 2005년 영화 ‘여고괴담4-목소리’로 데뷔했으며 영화 ‘구타유발자들’ ‘므이’ 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워킹맘’에 이어 ‘스타의 연인’에 출연했다.

한편 차예련 소속사 측은 "(열애설을) 모르고 있었으며 사실이 맞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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