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인천공항 국제선 전용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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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건설교통부는 19일 오는 2000년말 개항할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국제선 전용으로 사용하기로 확정하고 이를 신공항건설공단과 국내취항 외국항공사등에 통보했다.

정부는 95년 기본계획 수립때 국제선과 국내선 비율을 76대24로 계획했으나 신공항을 동북아의 중추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같이 정했으며, 김포국제공항엔 국내선만 운항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김포에 있는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와 세관및 농림부 동물검역소가 2000년말까지 영종도로 이전한다.

신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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