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경수로 착공식 대표단 入北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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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9일 함남 금호지구에서 열리는 대북지원 경수로 (輕水爐) 착공식에 참가할 장선섭 (張瑄燮) 경수로기획단장등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KEDO) 대표단이 18일 오후 북한에 들어간다.

대표단은 오후7시 해양대 실습선 '한나라호' 를 타고 동해항을 출발, 19일 오전10시30분 착공부지에 가까운 양화항에 도착한후 오후2시 착공식에 참석한다.

KEDO측은 착공식 직후 금호지구내 경수로 기술자 숙소에서 기자회견을 가진뒤 북한측 대표단을 초청, 리셉션도 개최한다.

대표단은 현지 숙박시설이 없어 한나라호에서 하룻밤을 묵은뒤 20일 오전 돌아온다.

이영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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