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연등 세경씨름선수 현대에 현금트레이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4면

황규연을 포함한 세경진흥 프로씨름선수 4명이 모두 4억5천만원에 현대 코끼리씨름단으로 현금 트레이드 됐다.

현대는 12일 95년 신인최고 계약금 (3억2천만원) 을 기록하며 세경진흥에 입단한 3년생 황규연과 백두장사 출신인 농아장사 윤석찬, 김나현, 김형구를 영입해 팀 전력을 보강했다.

이중 백두급 황규연은 올해 남원장사대회 결승에 진출하는등 차세대 간판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현대는 영입작업을 완료함에 따라 오는 9월 천하장사대회 단체전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