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월성원전, 지진때 비상급수.전원에 문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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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과기처는 지난달 21일부터 4일간 고리.월성 원자력발전소의 지진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지진발생시 경보체계.안전성 평가등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비상급수 계통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분석및 비상전원인 디젤발전기의 축전지등에 일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서울대 김정환 (金貞煥) 씨를 비롯한 관계분야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집중 실사한 결과 ▶고리원전의 경우 비상급수 계통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분석▶월성원전의 경우 비상전원의 점검체제등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했다.

장재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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