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30일 학부입학 정원을 40명, 대학원 정원을 5백90명 늘리는 98학년도 정원조정안을 확정했다.
연세대는 학부정원중 의과대 30명.치과대 20명씩 늘리고 이과대 자연과학부.공대 화학공학과를 각각 5명 줄여 지난해보다 40명 늘어난 총 4천40명으로 확정, 교육부에 승인을 요청했다.
또 대학원 입학정원 (특수대학원 제외) 은 석사과정 3백82명, 박사과정 2백8명등 모두 5백90명을 늘려 2천7백82명을 뽑기로 했다.
이화여대도 이날 학부 정원중 자연대 30명.사범대 1백35명등을 줄이고 사회과학대 안에 1백명 정원의 언론.홍보.영상학부를 신설하는등 자체 조정을 통해 75명을 줄이기로 했다.
감축된 인원은 대학원 증원에 포함된다.
김태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