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격파괴' 업소 무료홍보 나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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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가격을 파괴하는 업소는 시가 직접 신문등 각 매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홍보해 드립니다.

" 익산시는 30일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가격파괴 업소를 발굴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려주는등 새로운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매월 1일과 15일 사이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가격파괴 업소를 신청받아 선정할 방침이다.

가격파괴 업소의 선정기준은 6개월이상 유지해 오던 가격을 5%이상 내리고 인하된 가격판매 기간은 최소한 1년은 지속돼야 한다.

시는 선정된 가격파괴 업소를 반회보는 물론 지역정보지, 유선방송등 각종 매체에 이들 업소를 소개하는 홍보대행을 무료로 해주고 우수 업소에 대해서는 연말에 시장 표창도 할 방침이다.

익산 = 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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